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5 08:31: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사회
가뭄·폭염 견디니“올해도 풍년”
칠곡·성주군 올해 첫 벼베기
칠곡 기산면 영리 김종기 氏
성주 대가면 칠봉리 배기성 氏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7:36
↑↑ 혹독한 가뭄과 폭염을 견디고 누렇게 익어가는 칠곡군 기산면 영리 김종기 씨 논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실시됐다.
ⓒ 경서신문
칠곡·성주군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각각 실시됐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기산면 영리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주민과 농협직원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쌀전업농인 금종쌀 김종기(68) 대표의 논 1㏊에 조생종 황금벼로 일반농가보다 40일 정도 빨리 수확했다.

특히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밥맛이 좋고 친환경 인증을 받아 시중가격보다 4만원 이상 높은 80kg가마당 약 24만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쌀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경영비 절감 생력재배 기술의 지속적 보급과 판매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성주군에서는 지난 24일 대가면 칠봉리 배기성(56) 씨 농가에서 실시됐다. 이 자리에는 임옥자 대가면장이 영농현장을 방문해 올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4월29일 모내기를 실시한 후 100여일 만에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품종은 미질이 좋고 밥 맛이 좋은 쌀로 평가받는 고시히까리로 이날 약1만3000㎡ 정도를 조기 수확했다.

배기성씨는 “고시히까리 품종은 원래 9월 초순 경 수확을 하지만 멧돼지 등 야생동물들의 피해를 받기 전에 조기 수확함으로써 품질 좋은 햅쌀을 생산하기 위해 조기 수확했다”고 밝혔다.

임옥자 대가면장은 “긴 폭염과 가뭄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에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영농현장을 이루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