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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새 소득 작물로 승부한다
고령군, 애플수박 재배결과 평가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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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대한민국 수박의 주산지인 고령군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급부상중인 ‘애플수박’ 재배결과 평가회가 지난 17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평가회에는 애플수박 재배농가 및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 올해 애플수박 재배와 유통에 관한 평가와 함께 농가별 소득비교 등 사업성과를 분석했고, 향후 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 자리에서 “올해 혜성과 같이 등장한 애플수박으로 인해 고령군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효자 품목”이라며 고령군 특화작목으로 정착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고령군 애플수박은 2017년 23호 82동에서 16만 통을 출하, 3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동당 평균 300~400만원의 조수입으로 딸기 후작으로 고소득을 올렸다. 주요 출하처로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많이 출하했으며, 특히 지난 6월2일 홍콩 수출실적도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행정과, 생산농가, 유통업체 그리고 쌍림농협의 4박자가 고른 역할을 통해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고령군은 내년에는 농가 50호, 200동으로 재배면적 확대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와 고령군 특화작목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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