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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 얼마나 건강할까
고령군,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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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고 보건사업 수행기반을 마련하며,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을 위한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지난 8월16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는 지역의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98.7.31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조사로 표본 추출된 880명에 대해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삶의 질 지수 등 18개 영역의 23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컴퓨터를 이용한 전자조사표
(CAPI)에 의한 1:1면접조사로 이뤄지며, 고령군의 정확한 건강통계를 위해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이 요구되는 사업이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드리고, 조사원 방문 시 성실한 답변을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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