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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부부교육’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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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다문화가족 부부들을 대상으로 8.25∼9.8일까지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2층 교육장에서 ‘2017년 다문화가족 부부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부부가 적극적인 신체표현활동으로 감성을 일깨우고 자신의 존재를 깨닫는 체험을 통해 이해와 공감, 소통의 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신에 대한 자긍심과 부부상호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준비됐다.
또 바람의식, 관계성찰, 비움과 채움, 축복의식 등의 과정으로 신체활동으로 먼저 다가가서 친밀감을 회복하고, 마음을 열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배워 마음으로 서로를 보듬어주는 안정된 부부·가족관계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명순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부부가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 세대차 등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 노력과 소통을 통해 구성원간 민주적 관계로 발전하고 통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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