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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이제야 실감나네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장에 정석원 씨
일부선 기존 평통위원과의 융화에 의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7:05
ⓒ 경서신문
지난 5월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 후 중앙정치무대를 중심으로 정권교체 분위기가 뚜렷해진 반면 자유한국당 텃밭인 고령 관내의 경우 최근까지 정권교체 분위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듯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영향이 점차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이 같은 분위기는 최근 확정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이하 평통) 고령군협의회 자문위원 명단을 확인해본 결과 지난 제17기 자문위원 가운데 자유한국당(전 새누리당) 추천으로 위원에 임명된 상당수가 이번 18기 자문위원에는 빠졌기 때문이다.

대신 그 자리에는 정석원(51, 다산면 상곡길, 사진) 민주당 19대 대선 고령군선거연락소장(이하 연락소장)이 협의회장에 임명된 것을 비롯해 민주당원 또는 진보성향의 인물이 자리를 메운 것으로 파악돼 사실상 지난 17기까지 대부분이 자유한국당 성향의 인사로 구성된 것과는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번 18기에는 지난 17기 40명에 비해 자문위원 인원도 32명으로 8명이 감소했으며, 기초·광역의원 가운데는 배영백·박주해 군의원이 본인들의 고사로 자문위원 자리에서 빠져 사실상 18대 자문위원 구성에 불만을 표출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또한 신임 회장을 비롯한 민주당 성향의 신임 자문위원과 기존 자문위원들과의 융화가 잘 될 것인지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신임 협의회장의 경우 당초 예상과는 달리 지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정석원 연락소장이 임명됨에 따라 적잖은 주민들 사이에서 의아하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이와 관련 17기 자문위원이었다 이번 18기 위원에서 빠진 한 주민은 “사실 17기 자문위원을 할 때에는 부담스러워 자문위원을 놓고 싶었지만 이번 18기에서는 자리에서 밀려난 기분이어서 마음이 썩 좋지는 않다”며 불편한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신임 정석원 제18기 민주평통고령군협의회장은 영선초교, 대륜중, 오성고, 계명대학교 서양화학과(학사) 및 동 대학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석사)했으며, 경운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겸임교수·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선거 고령군연락소장·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조직특보 등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미래교육특별위원장·신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겸임교수·(주)위커뮤니케이션즈 대표로 재임 중이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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