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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복지허브화 제1권역, 1천만원 사업비 확보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 공모해 선정돼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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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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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행정복지센터는 복지허브화 시행에 따라 성주읍·선남면·용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6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회의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2017년 기획사업 공모에 복지허브화 제1권역(성주·선남·용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출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1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을 심의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위원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급구호사업비 250만원으로 저소득 장애인 2가구에 화장실보수 및 상수도 설치사업을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팀의 도움을 받아 시행하기로 했으며 특화사업비 250만원으로는 별고을 愛 길동무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길동무사업은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정신질환자,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
하지만 가까이 있는 가족이 없거나 관계가 단절되어 외롭게 생활하며,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는 분들에게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명이 1:1매칭되어 월 2회정도 정기적인 가구방문과 전화로 정을 쌓고 장보기, 가까운 병원동행을 하며 필요한 생필품구입,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용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주읍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 관리 중인 무주택 김모 세대에 긴급구호비 500만원과 자부담 500만원 외 후원기관·단체 연결로 주택신축을 계획하고 향후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복지부로부터 6개부문 수상을 한 창녕군 남지읍 맞춤형복지 김선희 팀장을 초빙해 지역복지 우수사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리더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성주읍행정복지센터 김창수 읍장은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약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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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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