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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건사고
고령 우곡면 연근작업장 화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6:15
ⓒ 경서신문

지난 15일 새벽 4시30분께 고령군 우곡면의 한 연근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령소방서에서 긴급 진화에 나섰다.

고령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연결된 1층 주택과 연근작업장을 전부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2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취침 중 타는 냄새가 나 밖으로 나온 주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하려 했으나 불이 급격히 번져 신속히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1층과 작업장 사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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