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육묘가 열매 수량 결정한다
고령군, 딸기 육묘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6:00
|
|  | | ⓒ 경서신문 | |
경북 딸기의 주산지인 고령군의 딸기 육묘 시범사업 평가회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고설딸기 재배농가 및 관계관 30여명이 참석해 올해 딸기 육묘방법 및 시범사업에 관한 평가와 함께 사업성과를 분석했고, 향후 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고령군에서 실시한 딸기 육묘 시범사업은 ‘시설딸기 육묘 간소화 시범’, ‘딸기 우량묘 생산 육묘시설 설치 시범사업’이었으며, 시설딸기 육묘 간소화 시범사업에는 고령군고설딸기연구회 회원 7명이 참여했으며, 딸기 우량묘 생산 육묘시설 설치 시범사업은 대가야읍의 김태식 씨 농가에서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담당 강명원 계장은 “딸기는 다른 작목과 다르게 육묘가 겨울 수량을 결정한다고 할 정도로 딸기농가에 있어서 육묘의 중요성이 상당히 높다. 딸기육묘법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우량묘 생육을 목표로 올해 딸기 육묘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며 딸기 육묘 시범사업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 사업의 결과로 딸기 제자리 육묘포트묘 10만개 보급으로 기존 일반육묘 대비 시간적·공간적인 효율성이 증대됐고, 딸기 우량묘 육묘시설이 2동에서 우수한 삽목포트묘 6만주를 생산해 정식을 기다리고 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