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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왕국에서 주물의 중심으로
고령1일반산업단지 조형물 제막식 가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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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왕국 대가야의 수도 고령군이 주물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뿌리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과 고령1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오전 고령1산단 관리공단 내 소회의실에서 조형물 설치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김정태 고령1산업단지 이사장, 이재근 고령군상공협의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고령을 우리나라 주물산업의 중심으로 키워나가는데 더욱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제막식을 가진 조형물은 고령1산단 입구 로터리 내에 설치됐으며, 화강석 주철판으로 가로·세로 각 1.5m, 높이 2.1m, 무게 6톤, 용량 8톤 규모로 태양광을 이용한 시설물로써 야간 관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형물 제작은 김정태 고령1산단 이사장이 2천5백만 원의 비용을 투입해 기증한 것으로, 이번 조형물 설치를 계기로 고령1산단이 우리나라 주물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 김정태 고령1산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최근 주물산업이 납품단가 하락,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사들의 노력을 통해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물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상징물 제막식이 고령이 주물산업을 중심으로 한 뿌리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함 없이 뿌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김정태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회원사 모두가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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