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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고령으로 귀농, 꿈 아닌 현실
예비귀농인 영농기초교육 수료 및 군수와 간담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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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최근 관심이 고조돼가고 있는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원정책 필요성의 공감대 형성과 안정적 농촌·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5일 개강, 8월18일까지 매주 수·금 2회에 걸쳐 14회 교육 총60시간을 인정받는 영농기초교육 수료식을 지난 18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예비귀농인 40명이 수료했으며, 교육내용으로는 ‘귀농지원정책 소개’, ‘농막짓기’, ‘SNS마케팅’, ‘택리지가 말하는 고령군은 어떤 고장인가?’, ‘재미있는 부동산이야기’, ‘토착민과의 갈등해결 및 소통방법’ 등을 다뤘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라 아열대 작물을 활용한 소득화 사업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안동시 소재 파파야 농장 현장견학교육도 실시, 폭넓은 작목 선택 기회를 갖고 예비귀농인들의 영농정착과 정보교환의 소통을 통해 고령으로의 귀농을 유도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 앞서 이례적으로 1시간동안 교육수료자와 곽용환 고령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 자리에서 “귀농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3년 전 귀농·귀촌계를 설치했으며, 울릉도 다음으로 작은 군이지만 인근 대도시와 사통팔달 교통의 편리성, 고령군 관내 1,100개소 산업공장과 대가야교육원, 작은 영화관, 다양한 작목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등 고령군이 어느 시·군보다 앞서가는 농업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고령으로의 귀농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교육생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즉시 해결하고 고령으로의 안정적 귀농 정착에 디딤돌이 되는 좋은 기회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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