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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국악단 고령유치기념 군민음악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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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21일 저녁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도립국악단 고령유치기념 군민음악회’를 열었다.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경주, 구미, 영천시 등과 도립국악단 유치에 있어 고령군이 악성 우륵 선생의 출생지인 가야금의 고장으로 국악도시임을 강조하고, 기존 국악당 리모델링을 통해 국악단 유치 입지를 우선 선점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도립국악단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3월20일 도립국악단 고령유치가 확정돼 그 기념으로 도립국악단과 함께 하는 군민음악제를 개최하게 됐으며, 음악회에는 도립국악단과 함께 한기웅, 천단비(진행),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최정원 씨도 출연해 국악단과의 멋진 연주와 노래를 군민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고령군은 앞으로 도립국악단이 고령을 국악의 고장, 가야금의 고장으로써 위상을 드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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