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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운영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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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17일 영천 한국전통염색학교에서 2개 기관과 동시에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방식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며,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하는 능력을 신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국전통염색학교는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활동 운영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합성매염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전통 천연염색을 추구하고 있어 천연염색의 기술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향기정원은 천연 아로마로 화장품, 비누, 생활용품을 만들어 환경을 살리는 녹색교육을 실천해 가고 있다.
김성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미래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도록 온 마을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자유학기제 인프라를 확보하고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해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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