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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주민 건강검진 실시
지질 대사 및 당뇨병 관련 심층연구 목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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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에서는 지난 24일에서 오는 9월2일까지 10일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주관으로 고령지역 주민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목표로 심혈관질환 관련 유전자 및 생활습관 요인 규명을 위한 코호트를 구축하며, 지질 대사와 당뇨병과 관련된 심층 연구를 목적으로 주민 350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일 벌지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노곡보건진료소, 다산면보건지소, 고령군보건소에서 검진대상자의 사회·경제적 요인 건강수준, 가족력, 생활습관, 식품 섭취빈도 등의 설문조사와 체지방 측정, 심전도 검사, 중풍 예방을 위한 경동맥초음파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의 임상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농촌지역사회 기반 다기관코호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1기 연구 검진의 시작으로 정해진 대상자에 대한 반복 검진이며, 올해 4기 4차 검진으로 유전체 코호트의 마무리 단계로 이 연구사업의 목적은 심장병, 중풍, 암 등의 만성질환 발생원인과 예방인자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한편 이번 연구를 통해 얻어진 정보는 고령 주민의 건강수준 제고와 관리를 위한 좋은 자료로 국민 건강 수준향상을 위한 기반 연구와 질병 예방·관리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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