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젠 지역치안도 소비자가 중심
고령서, 다산서 안전한 고령 만들기 시범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4:26
|
|  | | ⓒ 경서신문 | |
고령경찰서(서장 김준식)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치안 불안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범죄 취약지와 우범지역에 대한 CCTV 설치로 주민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8월부터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고령 만들기’를 다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산면은 대구시 화원읍과 인접한 경계를 이루고, 송곡리 주물공단에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며, 강정고령보는 심야시간에 청소년들의 이동이 많아 여름철에는 여행성 범죄가 급증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고령경찰서에서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고령 만들기를 위해 주민설문조사를 통해 관내를 순찰구역, 교통구역, CCTV구역으로 분류했고, 이에 따라 심야시간대 우범지역 집중순찰, 방범용 CCTV 추가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서는 주민들의 불안요소로 작용하는 절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식 서장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경찰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협업과 공유를 통해 주민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 안전도를 향상하여 안전한 고령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