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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협력, 성공적 마무리를”
고령군,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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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2017 을지연습에 대비한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군부대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2017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을 위한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과 실과소별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지난해 훈련 시 나타났던 문제점에 대한 보완 및 대비책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2017 을지연습’은 오는 8월21일 공무원 비상소집발령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전시전환절차 훈련, 정부연습과 군사연습 간 연계 강화된 도상훈련, 주민들이 참여하는 실제훈련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실제훈련은 오는 23일 ‘동화아파트 폭탄테러에 따른 종합훈련’ 등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더욱 밀접하고 내실 있는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호’로 괌 타격설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발언 등 극도로 긴장된 분위기를 계속적으로 조성하여 우리의 안보를 더욱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훈련이므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민·관·군이 적극 협조하여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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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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