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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해결 위해 주민들 속으로
고령군, 현장방문 종합민원실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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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고령군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불편, 애로사항 등 민원을 해결해주는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은 일반민원, 생활민원, 건축, 지적 등 5개 팀 11개 분야에 대해 읍면별 1개 마을을 선정, 민원을 접수 해결하고 있으며, 단순 민원상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합민원이나 처리기간이 오래 걸리는 민원은 접수 후 해당부서에 통보해 처리토록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에는 다산면 벌지1리에서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을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5개 마을에 대해 운영했다.
현장방문에서는 경운기, 관리기 등 이동이 쉽지 않은 농기계를 직접 방문해 수리해줌으로써 특히 호응이 높고, 고령화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체크 및 건강상담도 인기 있는 민원이며, 기타 지적, 건축, 건의 사항 등의 민원을 주로 접수해 처리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교통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처리 가능한 민원도 많아졌지만 군에서는 앞으로도 건강체크·상담, 농기계수리 등 이동이 불편한 민원 위주로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을 운영하여 주민편의는 물론 군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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