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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 오감이 행복해요
고령중학교, 자유학기제 선포식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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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중학교(교장 신완철)가 지난 18일 자유학기제 선포식을 가진 가운데 이날 선포식에서 1학년 재학생 95명은 ‘행복한 자유학기를 위한 약속’을 함께 낭독하며, 자유학기를 맞이하는 마음을 새롭게 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의 꿈과 끼를 살려주고자 유연하게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기로, 고령중학교는 ‘오감이 해피한 자유학기!’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자유학기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선포식을 실시했으며, ‘자유학기 퀴즈대회’와 ‘나의 꿈을 말한다’ 등의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1학년 최상화 학생은 “자유학기가 꿈에 대해 하나라도 더 배우며, 진로에 대해 실습 등을 통해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성숙 교사는 “학생의 자율성을 최대한 살려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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