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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농협…무료 한방진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14일(월)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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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천농협(조합장 이석해)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구한의대 교수와 학생 30명을 초청해 관내 조합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대구한의대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지천농협 2층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침, 뜸, 진맥 등의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지천면은 의료진이 묵을 숙소와 음식 등을 제공해 봉사활동을 도왔다.
정명호 지천면장은 “해마다 의료 봉사활동을 해 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진료를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석해 조합장은 “평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의 조합원을 위해 무료 한방진료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천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무료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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