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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안전사고 ‘유비무환’
성주군, 예방 홍보용 부채제작·배부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14일(월)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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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최근 갈수록 급증하는 농촌지역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용 부채를 제작, 농업인들에게 배부하는 등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농기계안전사고 예방 홍보용 부채는 농기계 사용이 많은 농번기에 각종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 차단하고자 제작해 배부하고 있는 것.
특히 야간도로 주행 시 안전운행을 위해 태양광 경광등을 농기계순회수리 활동 시 무료로 부착해 주고 있다.
용암면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농기계를 사용할 줄만 알았지 안전에 대해서는 무감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무더운 폭염에 시원한 부채를 이용해 무더위도 날려 버리고 소중한 내 생명도 지킬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안성호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어버려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안전에 대한 소중함을 명심하고 도로 주행 시는 안전반사판이 부착되어 있는지 항상 확인을 하고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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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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