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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로 가족간 유대 강화한다
고령 Wee센터, 가족희망캠프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14일(월)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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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충북 충주시 고도원의 명상치유센터에서 가족희망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Wee클래스 및 Wee센터를 이용 중인 학생을 추천받아 진행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 캠프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건강한 가정기능을 회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가족희망캠프에서는 웃음명상, 예술치유명상, 힐링허그 사감포옹 등의 명상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떠나 ‘잠깐 멈춤’의 시간을 보냄으로써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나누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갈등과 서로에 대한 소원함 대신 감사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 고령교육지원청 김형수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 학부모가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로 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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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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