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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키다리병 무인 항공 방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14일(월)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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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고품질 종자채종포와 신품종시범재배지역을 중심으로 본답 벼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무인 항공 방제는 종자전염병으로 분생포자에 의해 개화기 종자속으로 들어가 전염되는 벼 키다리병 방제를 중심으로 후기에 우려되는 벼멸구, 혹명나방, 문고병, 목도열병 등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종합살균제와 살충제를 혼합, 방제의 효율을 높여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과 고령쌀의 대외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군비 5억 원을 확보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병해충 방제문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방제료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8월 20일까지 대대적으로 방제를 실시해 올해 총 3,800ha 면적에 대한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제로 본답 키다리병 종자감염률 50% 이상 감소와 병원균 감염 차단으로 매년 늘어나는 마늘, 양파 후작용 조생종 우량종자의 안정적 공급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며, 농가의 호응이 매년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으로 무인 항공 방제를 확대시켜 고령화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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