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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무더위 음악으로 날리다
고령군, 제5회 한여름 밤의 캠프 음악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01일(화)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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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과 고령문화원(원장 우상수)은 휴가철을 맞아 고령군을 찾아오는 많은 휴양객들에게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농촌체험 특구에서 ‘제5회 한여름 밤의 캠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여름 밤의 캠프 음악회’에서는 우륵밴드, 통기타 연주 등 고령문화원 소속 음악 동호회원들이 참여해 평소 자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관내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공연함으로써 주민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관광객과 출연진이 함께 하는 멋과 흥이 넘치는 음악회로 진행했다.
한편 앞으로도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은 지역을 찾는 휴양객들을 위해 다양한 소규모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문화가 있는 도시 고령을 만드는데 더욱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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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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