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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로마로, 모든 행정은 일자리로”
백선기 칠곡군수, 지역 기업인들과 현장간담회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01일(화)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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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달 27일 왜관3일반산업단지 소재 ㈜부명에서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기초로 삼기 위해 실시됐다.
왜관3일반산업단지는 지난 5월23일 준공해 부지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뜨면서 10% 정도밖에 진척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시설 부지 전체 필지가 분양 완료됐으며 특히 평균 경쟁률 2.7대 1, 일부 필지는 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까지 했다.
조기분양으로 인해 자산유동화증권인 차입금 일부 조기상환돼 금융이자 비용 36억원 절감으로 사업시행자에게도 큰 도움이 된바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 관내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는 7개로 입주업체 526개 업체와 비지정 일반산업단지 등 개별기업 1천700여 기업이 평균 2명씩 추가채용을 해도 3천400명의 일자리가 생겨난다”면서“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소비증가율과 더불어 기업인들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백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과 법규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무엇보다 먼저 챙겨 나가겠다”며 “앞으로 전체 산업단지를 순회하면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며 소통하는 공감칠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칠곡군은 일자리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고용플러스센터에서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기업 운전자금 969억원, 칠곡행복론 운영, 근로자 단체가 운영하는 산업단지내 출퇴근버스, 고용노동부 지원 셔틀버스 운영, 5층 규모의 창업연구센터 가동, 근로자 복지관 운영 등 일자리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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