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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농약빈병 수거함 설치
칠곡군 새마을지도자 지천면협의회·부녀회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01일(화)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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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새마을지도자 지천면협의회·부녀회는 환경오염 유발 등의 위험이 있는 농약빈병 수거함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달 26일 논밭에 방치된 폐농약병과 잔류 농약이 토양과 하천에 흘러 환경을 오염시킴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농약빈병수거함을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달서리 등 10개 마을로 농업인의 접근 및 관리가 용이한 곳을 우선으로 설치했다.
특히 수거된 폐농약병은 1㎏당 농약봉지는 3천680원, 플라스틱병은 1천600원, 유리병은 300원의 보상금을 한국환경공단에서 받을 수 있다.
지천면 관계자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자기가 사용한 농약병은 반드시 수거하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친환경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명호 지천면장은 “농약빈병 수거함 보급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수익창출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깨끗한 지천, 푸른 농촌 만들기를 위해 수거함 설치 지역을 확장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칠곡=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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