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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도 지역주민 역할 ‘톡톡’
고령군 귀농인연합회 재능나눔 봉사활동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01일(화)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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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귀농인연합회(회장 김정식)는 지난달 29일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우곡면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및 전기 안전점검과 집 안팎 청소까지 마무리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원대상 가구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오랫동안 집을 정리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어 주택 내·외부를 아주 말끔히 청소해 건강과 위생에 도움을 줬다.
김정식 l회장은 “귀농인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려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환 우곡면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 흘려 도움을 주신 귀농인연구회 재능기부봉사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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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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