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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으로 치매예방 홍보
고령군, 농어촌버스로 치매예방 방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01일(화)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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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치매예방홍보사업으로 농어촌버스업체 (주)대가야여객과 (주)DGB유페이와 연계, 공익성 음성멘트 파일을 무료로 제공받아 고령버스 26대를 73개 노선에 121회 방송멘트로 치매예방 및 암 조기검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DGB유페이가 1개월간 몇 차례 시연방송을 거쳐 무료제작 서비스를 제공받아 고령군 관내와 대구시내 운행 중인 606번 농어촌버스업체와 연계해 치매예방을 방송을 통해 홍보하는 것으로 폭 넓은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 됐다.
방송멘트는 “치매에 대하여 알고 예방법을 알려드리는 치매 친화적 보듬마을”, “치매조기검진 매년 60세 이상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해 드립니다”,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365일 24시간 상담해 드립니다”, “2017년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국가 암 검진 받으세요”란 멘트로 농촌의 교통수단인 버스를 활용하는 주민들과 어르신들에 자연스러운 치매예방 및 암 검진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치매조기검진·예방, 국가 암 검진 홍보가 친숙하게 정착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치매가 있어도 이웃이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다 함께 하는 친화적인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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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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