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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실현하는 IT 세상 속으로
고령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여름 영재캠프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01일(화)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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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영재들의 다양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영재교육원생 40명과 인솔교사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국립대구과학관 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운영한 이번 영재캠프는 평소 영재수업에서는 부족했던 IT 관련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상상을 실현하는 힘, IT 세상 속으로 풍덩!’ 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3D펜으로 그리는 입체그림을 통해 상상한 도안이 결과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했으며, 이어 손가락PC 아두이노 프로그래밍을 통해 RC카를 직접 움직여봄으로써 알고리듬의 기초를 익힐 수 있었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 내 다양한 상설전시물들을 스마트워치를 통해 보다 심도 있게 관람하는 시간과,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는 천문관측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다양한 경험의 폭을 넓혔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고령초교 박정희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IT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 다양한 IT 기술들을 탐구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령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창의적 생각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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