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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초등학생 글로벌 영어체험학습
영어마을 체험학습, 영어격차 해소 기여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01일(화)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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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타 문화 이해를 증진하고자 칠곡군 초등학생 570여명을 대상으로‘2017 칠곡군 초등학생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7.17∼7.21일까지 1차로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340명의 학생이 대구경북영어마을을 찾아 체험학습을 실시했고, 9.11∼9.15일까지 2차로 230여명이 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있다.
칠곡군 초등학생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칠곡군의 협조로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습경비를 전액 지원받아 영어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4박 5일동안 미국 현지학교의 수학, 과학, 예술, 체육 등 정규교과학습을 기본으로 하고 역할체험학습, 특별학습, 사후학습을 통해 영어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영어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체험위주의 다양한 영어표현을 배우면서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말하기와 듣기 실력이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매년 칠곡군과 협조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문화권의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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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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