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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사업체·종사자 수 증가율 도내 1위
통계청 ‘2015년기준 경제총조사’결과
사업체 수 36.8%, 종사자 수 32.8% 증가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6일(수)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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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5년기준 경제총조사’결과 성주군이 2010년 대비 사업체 수 증가율 36.8%, 종사자 수 증가율 32.8%를 기록하며 ‘도내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 대한 고용, 생산, 투입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5년단위)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조사이며 정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5년말 기준 성주군 사업체 수는 4천259개로 2010년(3천114개)에 비해 1천145개(36.8%) 늘어 증가율 ‘도내 1위’에 올랐으며 칠곡군(33.6%), 고령군(30.5%)이 그 뒤를 이었다. 경상북도 전체 증가율은 17.2%이다.
또 종사자수 증가율은 2010년(1만3천964명) 대비 32.8% 상승해 경북도 전체 증가율 15.0%을 크게 상회하면서 ‘도내 1위’에 올랐다.
산업별 종사자수를 살펴보면 제조업 8천633명(46.5%), 도·소매업 1천705명(9.2%), 숙박·음식점업 1천544명(8.3%), 건설업 1천83명(5.8%)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3개 업종의 종사자수가 전체의 64.1%를 차지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에 부단한 노력과 특히 1·2차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운영에 기인한 결과이며 지역 경제산업의 높은 현주소를 보여주는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군민모두가 행복한 도농복합도시 성주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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