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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수의직 공무원 보강키로
가축방역 강화 위해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6일(수)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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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각종 가축전염병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수의직 공무원의 보강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최근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가축전염병 대응 전담조직이 신설되고, 총 350명의 수의직 공무원이 보강된다”며 “더불어 가축전염병 현장에서 고생하는 가축방역관에 대한 수당도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령군에서는 가축방역 조직의 확대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당초 1명이었던 수의직을 2명 증원, 3명으로 정원을 늘려 강력한 가축방역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조직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수의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의료업무수당을 기존 최대 월 15만원에서 최대 월 50만원 범위 내에서 조례로 인상할 수 있도록 하고, 가축방역관을 전문직위로 지정하도록 유도, 전문직위수당을 지급하고 가산점도 부여해 인사상 우대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충하는 인력은 신속한 충원을 위해 필기시험 없이 서류 및 면접으로 채용이 가능한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충원하는 방안과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 책정이 가능한 임기제공무원으로 충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와 같은 계획을 각 수의사단체 및 수의 관련단체에 홍보하여 정부의 일자리창출과 방역조직 강화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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