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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칠곡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으뜸’
행자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
성주군 대상, 칠곡군 최우수기관 선정 돼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6일(수)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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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과 칠곡군이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6월말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재정운용 능력이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200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성주군은 3월말 평가 ‘대상’에 이어 또 다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 재정인센티브로 총 2억원을 받게 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칠곡군은 7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경상북도 6월말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성주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을 받았고, 칠곡군이 장려상을 수상해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200만원을 받았다.
성주군은 신속집행 원년부터 연속 9년간 중앙 및 경상북도로부터 대상 및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23회에 걸쳐 상사업비 29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성주군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예산·자금·지출·사업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신속집행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선6기 출범 후 김항곤 군수의 재정확충과 혁신에 대한 강한 주문에 따라 각고의 노력 끝에 최근 10년간 예산규모를 3배 가까이 늘렸으며, 2017년 보통교부세도 경북도내 시군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재정혁신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사업별 신속집행에 필요한 국비의 조기확보를 위해 실과별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 자금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추진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예산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하반기에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가뭄해소, 집중호우 대비 등 지역현안 사업 해소를 위해 추경예산에 편성하여 내수 경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신속집행을 위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조기에 편성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지원,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SOC 확충 등 3대 중점사업을 집중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했다”며 “시상으로 받는 7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는 일자리 창출 및 서민경제 활성화을 위해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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