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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청년↔농촌 어르신‘문화교류’
칠곡군,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 개최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6일(수)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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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2017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을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6박7일간 칠곡군 5개 마을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은 기존의 농촌활동에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행사로 인문학을 통한 세대 간 통합, 청년과 농촌의 문화교류 및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4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칠곡군을 대표하는 청년 및 농촌문화 활동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인문학활동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벽화를 그리는‘마을미술’, 리모델링 작업을 하는 ‘마을공간재생’, 마을주민의 이야기를 동화로 제작하는 ‘마을동화’, 마을의 역사와 주민의 삶을 구술사로 기록하는 ‘스토리북’, 주민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마을영상’의 총 5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문학 콘텐츠를 제작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은 인문학 도시 칠곡군이 자랑하는 청년농촌문화 활동이다”며 “도시의 청년들과 농촌의 어르신들이 문화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세대가 통합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백 군수는 “주민들이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역사와 이야기들이 청년들을 만나 새로운 가치를 지닌 인문학 콘텐츠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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