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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가야금 형상 시계탑 설치
주간엔 매 시간 가야금 소리, 야간 조명 갖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6일(수)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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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고령군이 대가야시장 광장에 높이 6m 시계탑을 설치했다. 시계탑 기둥 4면은 대가야의 상징인 가야금의 12현으로 표현했으며, 상단부 시계는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토록 했다.
군은 앞으로 이 시계탑이 군민들의 새로운 만남의 장소로써 매시간 정각을 가야금소리로 알려줘 우륵의 정서와 대가야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의 랜드마크이자 새로운 명소, 시장과 문화의 거리를 잇는 조형물로 볼거리 제공은 물론 군민들의 시간관리를 책임지며, 또한 야간에는 주위를 환하게 비춰 치안 및 주민쉼터 공간 활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시계탑설치로 인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시장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장보기 시간을 계획하는 등 시간활용에도 도움이 돼 시계탑의 효능이 한층 돋보일 전망이다.
한편 고령군은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에 걸맞게 24시간 멈추지 않는 시계탑이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시간을 전해주는 행복시계로 탄생하길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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