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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의 리더가 되겠습니다”
고령군 농업인 민관합동 워크숍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6일(수)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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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농협 고령군지부와 지역농협 주관으로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농협창녕교육원에서 고령군 농업관련 단체(행정, 농·축협, 농업인 단체, 농업 생산자단체)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 리더 양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령군 농업인 민관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고령군은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농업인, 농협, 행정이 함께 모여 시설원예, 쌀 산업, 6차 산업, 축산분야 분과 토론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5 고령군 농업·농촌종합발전계획’을 수립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지역농업의 대응전략과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전개했고, 미래 농산업의 주요 이슈와 웃으며 사는 여유 있는 세상에 관한 명사의 특강시간을 가져 지역사회 지도자의 소양과 리더십을 함양했으며, 농업 관련 단체의 소통을 강화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현안 특강을 통하여 “지역농업이 도태되지 않으려면 변화에 능동적으로 앞서 가야 하고, 행정, 농협, 농업인이 다함께 지역 농업의 파트너로서 협력할 때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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