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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로 치매 환경 개선한다
고령군, 치매 친화적 공간 위한 벽화 조성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5일(화)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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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치매보듬마을인 운수면 유리의 공동급식소 내부에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벽화 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치매보듬마을조성사업 일환으로 경상북도가 개발한 치매보듬마을 캐릭터를 포함해 자문 교수의 자문을 받아 인지강화를 위해 벽화는 어린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그림으로 선정했고, 치매 텃밭운영으로 생산되는 싱싱한 야채로 식재료를 활용한 식사 준비 등 공동급식소의 노후한 내부벽에 벽화를 그려 시골의 풍성한 옛 전경을 보고 회상에 많은 도움을 주는 인지환경 개선 공간으로 이미지를 변신했다.
출입문 외벽엔 치매예방홍보를 위해 365일 24시간 상담을 해 주는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치매를 넘어 동행이란 슬로건으로 치매에 대한 정보, 올바른 지식의 공유, 가족·이웃이 함께 실천하는 치매예방 홍보에 많은 도움을 준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고령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수가 26.8%를 차지하는 만큼 노인성 질환의 예방관리가 중요하며, 그에 따른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의 지지적 환경개선을 통해 치매인식개선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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