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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교육의 수업이 달라진다
고령교육지원청, 수업역량강화 연수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5일(화)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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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 12일 오후 관내 중학교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내실화를 위한 수업역량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2학기를 앞두고 교사들에게 학생활동중심 수업과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이해를 교과별로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교실의 변화를 일으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 상원중학교 이명숙 교사는 ‘자유학기제 과학과 교실수업방법 개선 및 과정평가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동변중학교 김은주 교사는 ‘국어과목의 자유학기제 수업과 평가’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영어, 수학, 사회, 예술 등 4개 과목에서 학생활동중심 수업과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자유학기제가 학생활동중심의 수업개선과 과정중심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연수를 통해 좋은 수업에 대한 방안을 많이 얻어간다”고 입을 모았다.
고령교육지원청 김형수 교육장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가는 학교 현장에서는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들의 열정만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키우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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