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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문화 바캉스‘한여름 밤의 별빛음악회’
2011년부터 시작, 올해로 7회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5일(화)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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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22일 성밖숲 광장에서 ‘2017 한여름 밤의 별빛음악회’를 열었다.
한여름 밤의 별빛음악회는 성밖숲 왕버들 나무 아래에서 아름다운 시와 음악, 풍물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을 선보이는 여름철 대표 행사로 풍물굿패어울림(대표 신홍균) 주관으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로 접어들었다.
이날 공연은 기타동호회 여성중창팀 보니타의 기타연주를 시작으로 풍물굿패어울림의 영남사물놀이, 경북국악관현안단의 해금연주가 이어졌다.
그리고 G.프렌즈의 어린이 중창공연, 이소연·이경희·신복실·배선미의 시낭송, 풍물마실의 소리극 ‘화초장(판소리 흥보가 中)’순으로 진행됐고, 마지막 무대는 풍물굿패어울림의 난타공연으로 신명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무더위를 피해 성밖숲을 찾아준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시원함과 즐거움과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성주의 문화 바캉스를 놓치지 말고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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