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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꿈과 끼를 찾는다
고령 성산초교, 꿈과 끼 발표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5일(화)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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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서신문 |
고령 성산초등학교(교장 김정연)는 지난 19일 오전 ‘행복한 꿈을 꾸고, 나만의 끼를 찾자’는 구호 아래 어린이들의 감상을 키우는 성산 꿈·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독서발표, 영어 말하기, 1인 1악기 및 합창 발표회 순으로 진행한 가운데 독서조회는 성산초교에서 매월 학년별로 독서 후의 감상을 독후감, 독서만화, 독서감상화 등 다양한 독후활동 양식으로 발표하는 장으로서 학생들의 이해력과 발표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영어 말하기 발표회는 올해 성산초등학교에서 처음 실시하는 발표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교 49명의 학생 가운데 10명의 학생이 참여해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가족소개, 꿈, 취미 등 주로 자신의 일상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친구들의 관심을 끌었다.
1인 1악기와 합창 발표회는 교육과정 속에서 학년별로 익힌 악기 연주와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장으로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곡목을 선정하고 연습을 하는 등 자신들의 기량을 한껏 뽐냈다.
꿈·끼 발표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니까 나도 앞으로 좀 더 잘해보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연 교장은 “본교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소양을 키우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키우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결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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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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