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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군부대 납품
올해 시범사업…총 500여t, 11억원 계획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2일(수)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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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군대표 특산물인 성주참외를 군부대에 시범사업으로 납품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관련법(주한미군 공여구역 특별법) 개정 전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게 되며 국방부에서는 장병 군납, 군 간부식당 납품, 간부 개별구입 독려를 통해 총 500여t, 11억원 정도의 성주참외를 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일조량과 품종 선택이 좋아 참외 수확량이 많은 가운데 계절 과일의 출하와 맞물려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군부대 납품을 통해 참외가격상승에 다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군수물자관리부서는 차질없는 성주참외 군납수급을 위해 장병 군납은 이 달중 계약을 완료하고 8월부터 4회에 걸쳐 납품할 계획에 있으며, 내년도 참외 군납을 위해 관련부처인 행자부에서는 올해 관련법 개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해 시범사업을 계기로 성주참외가 전부대에 납품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최고 품질의 성주참외 군납을 통해 성주군 이미지 제고는 물론 참외산업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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