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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선진 농업이 만나다
일본 에코-라이스 니가타 관계자 고령 방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2일(수)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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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국내 언론에 다수 소개된 유기농 쌀 관련 일본선도회사인 (유)에코-라이스 니가타 및 농업인 관계자 일행을 맞았다.
에코-라이스 니가타는 니가타현 나가오카시에서 유기농 쌀을 재배하는 150여 농가가 조합형식으로 운영하며, 순환형 농업교육 보급에 노력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령을 방문한 이들 일행은 하룻밤을 머무르면서 대가야박물관을 둘러보고 덕곡면 반성리와 대가야읍 신리의 유기농 쌀 재배지, 성산면 대흥리의 스마트농법 토마토 재배농가, 다산면 나정리의 쌀 가공 공장 농업법인 늘그린을 방문해 유기농 쌀 재배와 가공에 대한 상호 관심사를 교환했다.
특히 자연과학7˚C를 방문해 (사)한국쌀전업농 경북연합회 김도중 회장과 대가야쌀연구회 김영일 회장, (사)한국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 전종섭 회장도 함께 한 자리에서 고령군과 니가타의 고품질 기능성 쌀과 농법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코시히카리를 비롯한 쌀 재배품종의 권위자로 알려진 이와후치 타다오 단장은 고령군의 환대에 감사를 표명하며, “유기농 쌀 재배 농법이 재배환경에 따른 한·일간 차이가 있는데, 한국의 스마트 농법에 대한 우수성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며, 이번 방문으로 쌀 가공 공장의 다양한 생산품과 독특한 가공방법뿐만 아니라 고령군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이번 방문과 관련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여행의 목적수행으로 지자체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특수목적관광(SIT; Special Interest Travel) 상품을 개발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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