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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7개 시군 멸강나방 발생
성주군, 예찰강화 및 조기방제당부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2일(수)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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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7개 시군에서 벼와 옥수수 등에 큰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이 대거 발생함에 따라 성주군은 예찰강화와 조기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성주지역에는 아직 발생되지 않았지만 예찰 및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멸강나방은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해충으로 벼, 옥수수, 목초 등을 폭식해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확산될 우려가 크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어 멸강나방이 산란하기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어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멸강나방의 발생이 확인되면 즉시 긴급 방제를 통해 어린 유충일 때 방제하는 것이 인근지역으로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돌발·외래 병해충을 조기에 파악, 예찰을 강화해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안성호 소장은 “발생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초기방제가 중요한 만큼 발견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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