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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삶의 기쁨과 행복을 싣고
고령군 개진면, 이동여성회관 노래교실 개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2일(수)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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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개진면(면장 허임양)에서는 지난 3일 오후 옥산1리 마을회관 2층에서 지역여성의 여가선용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이동여성회관 노래교실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개진면의 노래교실은 7월 3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3회 과정으로 가수 겸 가요강사 태윤의 지도로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70여명이 참석,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흥겨운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노래교실에 참여한 여성들은 “그동안 농사일과 가사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즐거운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허임양 개진면장은 “이번 노래교실을 통해 행복지수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면내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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