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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생체공원 새롭게 변신한다
올해 말까지 8억 투입, 주민 편의 인프라 조성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2일(수)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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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체육 활성화를 통한 여가 활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회천변 생활체육공원에 다양한 시설이 추진되고 있어 주민들의 체육복지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가야읍 회천변 일원에 지난 2005년 조성한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은 4만8천㎡의 면적에 축구장 2면을 비롯해 야구장(3면), 풋살장(1면), 농구장(1면), 배구장(1면) 등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활동의 장소 제공은 물론, 생활체육공원 인근의 관광명소인 대가야교, 대가야수목원, 회천변 모듬내길의 산책로와 코스모스 단지 등과 인접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유난히 무더웠던 6월의 폭염과 가뭄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고의 천연잔디 관리를 위해 새벽부터 잔디와 주변 조경지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현재 초록빛의 천연잔디 구장에서 군민들이 체육 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이 같이 생활체육공원 내에 스포츠 활성화와 스포츠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날로 커짐에 따라 고령군은 최근 야구장(3면) 인조잔디 설치, 생활체육공원 본부석 구조물 설치, 풋살장 조명시설 설치,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돌계단 10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대가야교에서 생활체육공원을 따라 야구장까지 대가야교와 연계한 제방포장공사를 실시, 체육인프라 구축은 물론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생활체육공원을 편안하게 찾아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령군은 문화·관광·레포츠·힐링의 도시답게 생활체육공원 주변 환경정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생활체육공원 내 화장실 설치, 구)궁도장 주민휴식공간 마련, 생활체육공원 주변 나무 식재와 제방과 회천변의 잡초제거 작업을 완료해 가족과 함께 여가활동과 건강을 도모하면서 누구나 쉽게 찾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17 하천공모사업’에 ‘대가야문화물길 회천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5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생활체육공원 인근에 축구장과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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