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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울려 퍼진 행복합창단의 하모니
칠곡 장곡초, 길거리 음악회 열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1일(화)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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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장곡초등학교(교장 이종무) 행복합창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12시30분과 12시50분 총 2회 길거리 음악회를 실시했다.
그동안 강당같은 무대 위에서 연주했으나 이번에는 친구들이 오가는 길거리에 서서 먼저 합창으로 다가갔다. 지나가던 선생님과 친구들도 노랫소리에 이끌려 자리를 잡고 감상했고 따가운 햇볕 아래에서도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었다.
합창단원 김하은(5년) 학생은 “무더운 날씨에 길에서 여러 번 같은 곡을 노래 불러서 힘들었지만 친구들 앞에서 연주하니 더욱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3학년 김예원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금씩 소리를 쌓아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예쁘고 자랑스럽다. 나 혼자만 잘 부르는 노래가 아닌 모두의 소리가 합쳐져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진짜 합창의 즐거움을 알게 해 줘 감사하다”라고 학부모 밴드에 댓글을 올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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