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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하나로 학교폭력 ‘OUT’
고령 다산초교, ‘학생 화합의 날’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1일(화)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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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지난 7일 4학년 5개 반과 5학년 1개 반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학급별 ‘학생 화합의 날’을 운영했다.
학생 화합의 날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학급별 친교활동으로 그 학급만의 특색 있는 활동으로 이뤄진 가운데 이번에는 음식 만들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면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번 학생 화합의 날에는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스스로 선정해 학급 안에서 실시했으며, 학생들이 미리 활동을 정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해 좀 더 원만한 친구관계를 형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함께 협력해 하나의 활동을 완성하는데 의미를 두고, 여기에 음식은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날 6개 반은 샌드위치 만들기를 하면서 학급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학년 담임교사는 “학교폭력이 샌드위치 하나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지만 이렇게 친구들끼리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고 격려하다 보면 고질적인 학교폭력의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획을 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다산초등학교 학급별 학생 화합의 날은 전 학급이 특색 있는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선정해 1학기 방학식 전에 모두 마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마지막으로 남은 6학년 3개 반은 7월 13일에 스포츠로 하나 되는 학급 화합의 날을 계획해 즐거운 추억의 장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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