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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나도 훌륭한 구조자
고령 운수초교서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1일(화)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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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박순지)에서는 지난 5일 인근 덕곡초교를 비롯한 우곡초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고령소방서 김지웅 소방관을 강사로 초빙,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예측이 어려운 심정지는 의료기관이 아닌 길거리나 가정, 직장 등에서 80% 이상이 발생하며, 심정지 발생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지가 이뤄지면 생존확률이 높아진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정지를 목격했을 때 목격자 누구나가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에 실시해야 하며, 이날 김지웅 강사는 사람들이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골든타임을 놓쳐 생명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자를 발견했을 때 먼저 반응 및 호흡 확인을 하고 구체적인 구조요청,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자동제세동기 사용의 순서로 이뤄진다. 이에 대해 이날 김지웅 강사는 꼼꼼하게 방법과 자세를 가르쳐주고 교직원들은 진지한 자세로 실습에 임했다.
한편 고령 관내에서는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고,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학교에서 학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필수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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