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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신규 체육관 건립 추진 탄력
관람석 1,500석, 수용인원 2,000명 규모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04일(화)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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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수요자 중심의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과 주민들의 체력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령군 체육관 건립공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고령군은 지난달 26일 오전 개최한 간부회의에서 체육관 건립 관련 용역보고를 받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현재 주산체육관은 지난 1975년에 건립, 여러 번의 보강공사를 통해 현재까지 각종 체육행사와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 등 연평균 18,000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규모가 협소하고 노후화 돼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과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이번에 체육관 건립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신규 체육관은 대가야읍 일원 3개소를 대상으로 체육시설 입지기준에 의거한 후보지별 부지 적합성, 연계성, 접근성, 경제성, 사업시행 용이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 주민공청회와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체육관 입지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고령군이 추진하고 있는 체육관의 규모는 부지 약 1,9000㎡∼40,000㎡, 건축규모 5,000㎡, 시설규모 관람석 약 1,500석 및 수용인원 2,000명이며, 주요시설로는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다목적경기장, 부대시설로 본부석, 관람석, 사무실 선수대기실, 다용도시설로는 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락커룸 등을 갖추게 된다.
군은 최종 입지 선정이 완료되면 행정절차 이행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오는 2019년에 체육관 건립공사를 시작, 2020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에 새로운 체육관이 완공되면 군민의 체육활동 욕구충족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각종 체육·문화 행사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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