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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자연휴양림, 산불방지 소화시설 설치
1억5천만원 투입, 타워형 급수시설 3기 설치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04일(화)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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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은 군민들이 자연 속 휴식공간으로 이용하는 송정자연휴양림에 산불방지 소화시설을 설치했다.
석적읍 반계리에 위치한 송정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2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9개호실)과 야영데크 74개, 피크닉장, 물놀이장 등의 시설이 있어 주말·공휴일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으며 산림이 둘러싸고 있어 산불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로부터 주요 시설물과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국·도비를 포함해 1억5천만원을 투입, 산불소화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설치장소는 휴양림 내 도로 중 경사가 높고 숲속의 집이 밀집된 지역에 총 3기의 타워형 급수시설(스프링쿨러)를 설치했다. 급수시설은 높이 16m 및 22m 규모로 1기당 살포거리가 40m이며 수관막 형성 거리는 총 100m에 이른다.
군은 이번 산불소화시설을 시기별로 가동해 산림에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물론 건조한 기후에도 산불예방 환경을 조성해 산불발생 위험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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