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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영 북삼읍장 명예퇴임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04일(화)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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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영 칠곡군 북삼읍장이 지난달 27일 북삼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정영 북삼읍장은 1979년 의성군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 디딘 후 점촌시와 칠곡군 건축분야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고, 북삼읍장을 끝으로 37년 6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공무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열과 성을 다해 왔으나 막상 퇴임을 앞두고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니 아직 모자란 듯 아쉬움도 크다”며 “공직을 영광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동료직원과 칠곡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예퇴임식은 합창, 연극, 시 낭독 등 주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선사하는 무대들로 꾸며져 기존의 행사와는 색달랐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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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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