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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환경오염행위 ‘꼼짝마’
고령군, 하절기 특별감시·단속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04일(화)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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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여름철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녹조발생 저감을 위해 녹조 발생 우려 지역을 비롯해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취약지역 및 업소 등에 대해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간 특별감시활동과 집중 단속을 병행한다.
이번 점검은 녹조우려지역의 오염원 수계유입을 차단하고 하절기 폭염 및 장마철 오염물질 무단배출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사업장내 배출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하절기 폐수배출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의 녹조발생에 영향을 주거나 부영양화가 큰 환경오염 취약시설 가운데 상수원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을 집중 단속하고, 특히 단속기간 중 대구지방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및 배출·방지 시설의 정상가동, 배출·방지 시설 등에 비밀배출구 설치 및 무단방류 여부, 배출허용기준 등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과정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으로 엄중 대처해 사업주의 환경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고 일일 점검과 하천감시를 통해 위반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감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서는 오염물질 배출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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